인터넷 웹서핑 시 우리는 문자로 된 주소(naver.com)를 입력하지만, 기기들은 숫자로 된 IP 주소(223.130.195.200)로 변환해야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 전화번호부 역할을 수행하는 DNS(Domain Name System)의 실시간 상태를 디렉토리 조회해 주는 개발자용 정밀 도구입니다.
DNS는 알파벳 도메인명을 숫자로 기재된 컴퓨터 위치인 IP 주소로 매핑 및 번역해 주는 거대한 분산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입니다. 브라우저 주소창에 도메인을 치면, PC는 먼저 가입한 통신사의 'DNS 리졸버(Resolver)' 서버에 쿼리를 쏩니다. 리졸버 서버는 루트 네임서버, .com 등 TLD 네임서버를 거쳐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최종 책임 네임서버(Authoritative Name Server)에까지 연쇄 질의를 던져 최종 공인 IP를 회신받아 사용자 브라우저에 배달해 줍니다.
- **A 레코드 (Address):** 도메인을 IPv4 주소(예: `123.12.12.12`)에 1:1 직결해 주는 가장 대표적인 맵핑 사양입니다. - **AAAA 레코드:** 도메인을 128비트 차세대 주소인 IPv6 주소와 연결해 줍니다. - **CNAME 레코드 (Canonical Name):** 도메인에 '별명'을 붙여 다른 도메인명으로 이정표를 우회 이동시켜 줍니다. (예: `blog.mysite.com`을 `tistory.com`으로 우회) - **MX 레코드 (Mail Exchanger):** 해당 도메인 주소로 이메일 수발신 요청이 들어올 때 이메일이 보관될 메일 서버의 위치를 가리킵니다. - **TXT 레코드 (Text):** 텍스트를 메모해 두는 레코드로, 구글 서치콘솔 소유권 인증이나 스팸 메일 차단 필터 규격(SPF/DKIM) 정보를 삽입하는 데 주로 애용됩니다.
호스팅 서버를 새로 사서 웹사이트 IP 주소를 이전한 뒤 DNS A 레코드를 고쳤음에도, 어떤 사람은 새로운 사이트로 들어가고 어떤 사람은 예전 구형 사이트로 접속되는 혼선이 빚어집니다. 이는 DNS 레코드에 기재된 **TTL(Time To Live, 캐시 유지 기한)** 때문입니다. 전 세계의 DNS 서버들이 속도 향상을 위해 한 번 알아낸 도메인 IP 정보를 TTL로 지정된 초 단위(보통 1시간~하루) 동안 캐싱하여 재사용하므로, TTL 시간 만료 세션이 지나야만 새로운 IP 주소로의 완전한 글로벌 갱신 이전이 성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