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익명성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VPN은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VPN 연결이 중도에 해제되거나 비정상 작동하여 원래 IP가 그대로 노출되는 불상사가 잦습니다. 본 VPN 진단 도구는 외부에서 인식되는 사용자의 IP를 체크해 우회 상태의 진정성을 판정해 줍니다.
VPN은 나의 컴퓨터와 인터넷 세상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암호화된 가상의 통로'를 뚫는 기술입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켜면, 데이터 패킷은 암호화된 뒤 VPN 서버로 안전히 먼저 이동하고, VPN 서버가 이를 해독하여 사이트에 요청을 대신 전달합니다. 따라서 최종 사이트 서버 입장에서는 유저의 본 주소가 아닌 VPN 중계 서버의 IP 주소만 보이게 되며 중간 전송선에서 데이터를 탈취해도 암호화되어 있어 패킷 해독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쉬운 검증은 VPN을 켜기 전의 IP 주소(예: 서울, KT 통신사)를 적어둔 뒤, VPN을 작동시킨 후 이 페이지에 재접속하는 것입니다. IP 주소가 완전히 무작위 숫자로 바뀌어 있어야 하고, 국가와 지역이 내가 설정한 VPN 경유지(예: 일본, 미국 등)로 바뀌었으며, 통신사(ISP) 이름이 현지 서버 호스팅사나 VPN 전문 도메인명으로 변경되어 있다면 VPN 보안 필터가 철저히 먹히고 있는 중입니다.
VPN을 사용해도 IP가 새어나가는 대표적 이유는 'DNS Leak'과 'WebRTC Leak'입니다. 1) DNS Leak은 웹서핑 요청은 VPN 터널을 타지만 도메인 매칭을 위한 DNS 질의는 원래 사용하던 국내 통신사 DNS로 새어나가 흔적을 남기는 현상입니다. 2) WebRTC Leak은 브라우저 간 직접 통신(P2P) 기능인 WebRTC 통신 시 로컬 브라우저가 네트워크 어댑터에 직접 쿼리를 던져 VPN 우회를 쌩까고 실제 공인 IP를 찾아내는 브라우저 취약점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안전한 VPN 업체를 선별하고 브라우저 내 WebRTC 비활성화 확장 프로그램을 까는 조치를 권장합니다.